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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혈장, 혈청 및 뎅기 IgG/IgM, 지카바이러스 IgM, 치쿤군야 IgG 를 정성하여 아르보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보조하는데 사용되는 체외진단 기기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이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30여 명씩 보고되고 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는 집 주위에 서식하는 모기이며, 보통 비가 고인 폐 타이어나 물웅덩이에 서식하고, 주로 낮에 활동한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럽게 고열이 나며 발열은 3~5일간 계속되고,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이 생긴다. 초기에 때로는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열이 떨어지면서 온몸에 피부 발진이 1~5일간 계속되는데, 초기에는 얼굴, 목 및 가슴 부위에 좁쌀 모양의 발진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가 3~4일째에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하여 팔다리와 얼굴로 퍼지게 된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의 삼림, 모기(Aedes)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이다. 1947년 우간다에서 붉은털원숭이를 통해 처음 발견되었다. 사람이 감염된 것은 1952년 우간다와 탄자니아 지역에서다. 지카바이러스의 감염 증상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피부발진, 결막염, 근육과 관절 통증, 권태감, 두통 등의 증상이 2~7일 정도 나타난다. 증상이 가벼워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치사율도 낮은 편이다. 단, 예방백신 또는 치료제가 없어 증상이 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감염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발열이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 등의 일반 의약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치쿤군야는 1952년 남부 탄자니아에서 발생한 모기에 감염된 바이러스 성 질병으로 탄자니아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치쿤군야는 급작스런 발열로 관절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다른 흔한 징후로는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 및 발진이 있습니다. 치쿤군야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및 미주 지역의 60 개국 이상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질병의 발병은 보통 4 일에서 8일 사이에 발생하지만 2 일에서 12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