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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누리던 한국은 최근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마약 남용의 폐해가 급속히 확대되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개월간 마약사범이 1만명을 넘어섰으며 1년새 19.5%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정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내에 '마약대응과'를 신설하는 등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신종 마약류 등에 대한 감정, 분석 수요에 대응할 조직과 인력, 그리고 예산을 확충하는 상황이다. 마약으로부터 국민안전을 도모하기위해서는 마약사범 의심자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신속하고 간편한 현장 검사가 도입되어야 한다.
경찰청, 인청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치안, 보안 산업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하는 국내 마약진단키트 생산전문 기업 (주)젠바디는
최근 미국 등에서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펜타닐(Fentanyl) 현장 검사 키트를 개발 완료하여 국내 최초 허가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키트는 현장에서 소변을 이용해 10분만에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키트로서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산된다.
(주)젠바디는 다양한 마약진단키트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펜타닐 검사 외에도 히로뽕, 대마초, 아편류, 엑시터시 등 여러가지 마약류를 신속 검사할 수 있는 약 20여종의 다양한 제품과 판독장비 등을
이미 상용화하여 국내외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마약 수사에 도움이 되는 보다 효율적인 진단키트와 검사장비를 계속 개발하고 보급하여 우리 나라가 마약 청정국으로 되돌아가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